우면산과 양재천을 뛰놀던 유년 시절의 정겨운 추억과
위안을 주는 숲, 나무에 대한 동경은
평생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살고픈 꿈이 되었습니다.
어른이 되어 도시 생활에 지칠 때면
전국 곳곳의 수목원을 찾아다니며
어떤 나무를 심을지 상상하곤 했습니다.
인간을 이롭게 하는 나무가 무엇일까 찾던 중
차나무를 떠올랐습니다.
마음이 힘들 때면 위로를 담아 내면의 화를 식혀주고
추울 때에는 따뜻함을 주는 차.
보는 것 만으로도 영혼을 치유하는 차나무야말로
최고의 소재라 생각했지요.
청정한 제주의 품에
아름다운 다원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건강한 유기농 잎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지를 찾아 헤맨 끝에
세계 자연유산 거문오름 자락을 선정했습니다.
해발 320고지 중산간의 선선한 바람, 큰 일교차, 많은 강수량, 잦은 안개는
차나무가 잘 자랄 수 있는 필수 조건을 충족하였고
다양한 먹이 사슬의 생태가 살아있는 곶자왈은
유기농의 완충지대인 버퍼존(Buffer Zone)이 되었습니다.
또한 화산섬의 화산송이와 빌레는 풍부한 천연 미네랄을 품어
차의 깊은 맛과 향을 더해줍니다.
올티스 직영 다원에서는
양질의 찻잎, 최첨단 제다 시설
그리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제다사의 열정이 어우러져
향기롭고 건강한 차를 만듭니다.
더 많은 사람들을 평온한 차의 세계로 초대하고 싶습니다.
차를 마신 이의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피어오르기를 바랍니다.
즐겁고 건강한 차 문화를 전하는 안내자가 되기를 꿈꿉니다.
차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올티스 다원과 차가 영혼의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주 자연의 맛과 향. 당신의 차
올티스